2009년 9월 16일 수요일
2009년 9월 14일 월요일
우리 몸 속의 의사 100명을 깨우는 게 자연치유죠
우리 몸 속의 의사 100명을 깨우는 게 자연치유죠
경주 숲속에서 대체의학 펼치는 '자연의원' 조병식 원장
부산일보
* 자연의원: http://www.natureclinic.co.kr/
대체의학보다는 자연의학이란 말이 더 정근하다.
몸에는 영혼이 있고, 그 몸과 영혼을 감싸는 기운, 장이 있다.
몸에 이상이 있게 되면, 이 기장에도 함께 문제가 발생하며, 따라서, 몸을 치유하는 것과 더불어 기장도 함께 치유하는 것이 전통적 방법일 것이다.
몸에 이상이 있기 전, 이미 몸은 스스로, 그 이상을 감지한다. 그 감각을 개발하는 것이 좋은데, 그 감각이 민감해지면, 이미 스스로 몸을 돌볼 수 있는 상황에 있게 된 것으로 본다.
그 감각은, 자신에 맞는 음식을 선택할 수 있는 민감함을 부여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자신에 맞는 최적화된 운동법도 스스로 찾게 해준다. 이러한 감각이 좀더 활성화되면, 자신의 몸을 제대로 돌보지 않은 결과로 발생한 문제들이 있을 경우에, 스스로 그것을 치유할 수 있는 해법을 알게 된다. 기운을 돌리는 체계의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스님들이나 무도인 수련가 중에 이러한 방식을 사용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산
바로 앞에 높은 큰 산이 있다.
전체가 초록색을 띄는데, 나무는 별로 보이지 않고, 산 중턱에 큰 바위가 보이고, 대체로 바위들이 많이 보인다.
산사태가 일어날 것이라는 예감을 했는데, 직후, 중턱 위에서 산사태가 시작되어 큰 바위를 덮으면서 내려오기 시작했다. 산사태를 피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다행히도 내 앞 근처에서 멈췄다.
그리고 왼쪽에도 산이 하나 있었는데, 내 앞의 산보다는 높이나 규모에서 다소 작았다. 그리고, 깊은 고랑이 길게 가로 막고 있어 건너가기가 다소 어려움이 있어 보이는 산이다.
이어, 그 산에서도 산사태가 시작되었다. 그 산 역시 초록색이다.
그 산 밑에 있는 RV 차량 한대가 산사태에 망가진 뒷모습을 본다.
전반적으로 분위기나 느낌이 암울하지 않았고, 담담했다.
2009년 9월 10일 목요일
한컴 "오피스 SW에 역량 집중"
한컴 "오피스 SW에 역량 집중"
내달 신제품 출시…무료 업그레이드 제공도
디지털타임즈 강진규 기자, 2009-09-11 10:29
기다리던 상품이다.
가격도 좋다.
운영체제도 한국산OS가 나와야 한다.
한글과컴퓨터같은 회사가 한국형OS개발을 주도하는 것도 괜찮겠다. 리눅스로 개발하는 것이 가장 신속할 것이다.
이런 회사가 한국형OS개발을 주도한다면, 믿을만하다.

2009년 9월 9일 수요일
2009년 9월 8일 화요일
2009년 9월 7일 월요일
신당 추진 세력과 우리 모두가 승리할 수 있는 조건
신당 추진 세력과 우리 모두가 승리할 수 있는 조건
(서프라이즈 / 독고탁 / 2009-09-07)
머리말
지난 두 편의 글을 통해 우리 진영 내에서 현재 추진되고 있는 주요한 네 가닥의 큰 흐름 - 참여신당의 출현, 노무현 대통령 추모·기념사업회, (가칭)민주통합 시민행동, (가칭)시민주권모임 - 에 대해 짚어 보았습니다. 오늘은 그 마지막 편으로 ‘신당 추진 세력과 우리 모두가 성공할 수 있는 조건’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1. 참여신당 - 국민참여정당의 출현에 대하여 (☞ 보러가기)
2. 추모사업회, 민주통합시민행동, 시민주권모임에 대하여 (☞ 보러가기)
3. 신당 추진 세력과 우리 모두가 성공할 수 있는 조건
타이틀부터 ‘우리 모두’라는 단어를 담고 있듯이, 우리 앞에 놓여있는 과제는 ‘우리 모두가 성공하는 것’ 그래서 ‘우리 모두가 승리하는 것’입니다. “우리 끼리 승리하겠다..” 그런 논리 통하지 않습니다. 불가능하니까요.
그래서 그 어느 때보다 우리에게 중요하게 요구되는 것은 ‘신중하게 처신하는 것’, ‘조심스럽게 행보하는 것’ 그리고
‘사려깊게 발언하는 것’입니다. 앞으로는 우리 네티즌들도 그렇게 해야 합니다. 절 모르고 시주하는 짓도 하지 말아야 하지만,
자기 발 밑에 구덩이 파는 짓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피아구분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누가 아군이고 누가 적군인지 제대로 분간도 못하면서 어떻게 전쟁을 치른단
말입니까. 전쟁입니다. 우리 앞에 다가오고 있는 것은 전쟁입니다. 전투가 아닙니다.
패배하면 모두가 죽는 전쟁입니다. 따라서 피아 구분을 명확히 하는 것은 생사의 문제입니다.
피아구분이 왜 중요한가
참여정부 내내 받았던 시달림 중에서 가장 가슴에 비수처럼 와서 꽂혔던 아픔이, 우리 편인 줄 알았는데 우리 등 뒤에서 총을
쏘아대는 행위였습니다. 소위 진보지식인, 진보매체는 말할 것도 없고, 함께 정권을 창출했다는 사람들 중에도 그런 부류들이
있었습니다.
지난 6.10 민주화운동 22주년 행사에는 진보.개혁.민주 진영 단체 뿐만아니라 처음으로 네티즌, 촛불 단체들이 대거
참여하였습니다. 그 준비를 위한 대표자 모임이 있었는데 그때 발언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진보진영 원로님들도 많이 계셨는데 제가
조금은 당돌하게 그랬습니다.
“저는 소위 노빠 매체를 꾸려가는 대표이지만, 저의 이념과 정체성이 보수인지 진보인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에
보수가 있기나 하는 겁니까? 한나라당이 어떻게 보수정당입니까? 위선정당일 뿐입니다. 조선일보가 무슨 보수신문입니까? 거짓신문일
뿐입니다.
우리는 아직까지 ‘참’과 ‘거짓’의 문제조차도 해결하지 못하는 수준에 있는데 무슨 보수와 진보를 따지고 한 줌밖에 안되는 우리끼리도 나뉘어 이념전쟁을 벌인단 말입니까. 적어도 피아구분 정도는 할 줄 알아야지요, 적군과 싸워서 장렬하게 전사한다면 영광스럽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군인줄 알았던 쪽에서 총알이 날아올 때는 정말 힘빠지고 전투의욕이 사라집니다.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돌아가시고 난 지금, 진보인사분들 중에서도 이런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노무현이야 말로 우리가 10년, 20년 뒤에 만났어야 할 대통령이었다’라고 말입니다. 그렇다면, 노무현이야 말로 가장 진보적인 정치인 아닙니까? .. (하략)”
그때의 ‘피아구분’ 발언 이후 진보연대등 몇몇 분들과는 자주 만나게 되고 의논도 하면서 사소한 차이를 넘어 커다란 틀 안에서 함께 하기 위한 공감대가 무척 깊어진 것은 커다란 소득입니다.
우리에게 민주당은 어떤 존재인가
민주당은 민주의 고향입니다. 민주당은 사돈입니다. 민주당은 함께 덮을 커다란 이불입니다. 그러니 민주당을 적군 대하듯 해선 안된다는 것입니다. 민주당에 아무리 못마땅한 부분이 있다해도 함께 의논하고 개선하며 나아가야지 죽으라 두들겨 패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신당을 추진하시거나 참여하시는 분들은 민주당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아야 하는가. 이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자칫
신당의 존재감을 부각시키기 위해, 혹은 새로이 정당을 창당하지 않으면 안되는 당위성을 내세우기 위해서라도 민주당과의 차별성을
부각시키게 되고 민주당을 강력하게 비토하는 유혹에 빠지기가 쉽습니다.
그것은 우리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우리가 함께 마셔야 할 우물에 침을 뱉는 행위와 다르지 않습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심정적으로 신당에 마음이 끌리지만, 아직까지 민주당 당적을 갖고 있어야 하는 분들도 적지 않다는 생각을 해 본다면
이해하리라 생각합니다.
민주당과의 간극 - 역지사지로 극복해야
신당이 새롭게 탄생하고 있는 지금 상황이 과거 민주당에서 열린우리당이 분화해 나올 때와 엇비슷한 느낌을 받습니다만, 사실 극명하게 다릅니다. 그때는 우리가 정권을 잡은 상황에서 국정을 잘 운용하는 것이 관건이었다면, 지금은 우리가 어떻게 힘을 모으고 연합하여 정권을 다시 빼앗아 오느냐가 최대의 관건인 상황입니다.
지금도 그 당시 ‘열린우리당 창당은 불가피했다’라고 주장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지만, 그 소신을 뒤로 하고서라도 ‘과연
불가피하였는가’라는 문제를 다시 되짚어 볼 필요가 있는 것은, 그로 인해 결과적으로 우리 모두가 겪었던 시행착오와 혼선과 반목
그리고 정권재창출 실패라는 뼈아판 결과로부터 어느 누구도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와 비슷한 문제가 또 있습니다. 참여정부 초기 대북송금 특검을 받아들인 문제에 대하여 ‘그것이 원칙과 상식’이라는
참여정부측 입장과 ‘정권까지 창출한 권력으로 그 정도도 막아내지 못하고 받아들여야만 했는가’라는 민주당측 주장 사이에서
역시사지로 상대방의 입장을 고민해 보아야 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그렇게 하였던 것을 이해하는 데에는 ‘노무현이 추구하는 세상’을 이해하고 나서야 가능할 수 있었던 것처럼,
민주당과 호남민들이 느낄 수밖에 없었던 섭섭함 역시 김대중 대통령의 삶과 이루고자 했던 일을 이해하는 것으로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는 일입니다. 서로가 다가서면 충분히 풀릴 수 있는 그런 차이지요.
노무현 대통령님 서거하시고, 영결식장에서 김대중 대통령님께서 권양숙 여사님 손을 잡고 오열하시는 사진 한 장, 그리고 김대중 대통령님 서거하시고 권양숙 여사님이 이희호 여사님 손을 잡고 통한의 눈물을 흘리는 사진 한 장으로 우리 가슴의 많은 앙금들이 씻은 듯이 사라졌습니다. 두 분 대통령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메시지입니다.
민주당으로는 안된다는 주장
오만입니다. ‘민주당 만으로는 안된다’는 말은 할 수 있으되, ‘민주당으로는 안된다’는 말은 참으로 부적절하고 위험한
말입니다. 수십 년 전통 야당인 민주당으로 안된다는 논리는 스스로 민주 정통성을 부정하자는 말과 다름 아니며, 우리 스스로
운신의 폭을 좁혀버리는 우를 범하는 것입니다.
잘하든 못하든, 민주당은 현재 빈곤한 소수의 역량으로 거대 여당을 상대하며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중입니다. 하지만 밖에
있는 분들은 대의민주주의 정치현실에서 의석 하나 차지하지 못하고 뒷짐지고 서있는 형국입니다. 그래서 더욱 그렇습니다. 신중하게
처신하고 가려서 말을 해야 합니다.
지난 편에서도 말씀을 드렸지만, 다음 대선을 앞두고 연합이든 연대든 민주당과 함께 손잡지 않고 이길 방법이 있습니까? 함께
손잡지 않고 전국정당 만들어 나가는 것이 가능키나 한 일입니까? 겨우 반쪽에도 미치지 못하는 마당에 독자생존, 독자 정권창출
가능하다고 큰 소리 친다면 그것은 만용입니다.
한 틀에서 만나야만 하는 세력에 대한 배려이고 예우입니다. ‘당 對 당(정치결사체)’ 합당이든, 제3지대 창당이든 커다란
틀로 가지 않고서는 이길 수도 없거니와, 안정된 국정운영과 지속적인 정권창출이 어려운, 그런 현실을 바탕에 질펀하게 깔아놔야
서로 주제파악이라도 하며 생살 찢는 과오를 범하지 않을 것이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세기를 걸쳐 만나기도 힘든 두 분 대통령님과 함께 호흡하고 모시고 그리고 잃은 우리들이 그 정도도 인식하지 못한다면
‘후레’소리 들어도 할 말 없는 겁니다. 그러니 ‘민주당으로는 안된다’는 주장은 어떠한 경우에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민주당이 잘 되도록 도와야 합니다
한 발 더 나아가고 한 발 더 다가서야 합니다. 신당을 준비하시는 분들, 신당에 합류하시는 분들, 가장 커다란 관심을 갖고
가장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야 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민주당을 돕는 일’입니다. 우리 모두가 승리하는 것이 지상최대의 과제라고
생각하신다면 그리 하셔야 합니다.
혹여라도, 민주당이 망하기를 바라십니까? 민주당이 망할 것 같습니까? 절대 망하지 않습니다. 튼튼한 지역기반과 뿌리깊은 30년 정통야당이 그렇게 쉽게 망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민주당이 망하기를 기대해서는 안됩니다. 도와서 함께 성공해야 합니다. 너무 원론적인 이야기 같습니까? 그러면 피부에 팍팍 와 닿도록 현실적인 화두를 던져 볼까요?
민주당 고민 중 가장 뜨거운 감자 ‘정동영’ 문제를 한번 들어보죠. 당장 문학진 같은 철없는 양반은 정동영 입당 문제를 노골적으로 들고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신당이나 지지자 분들의 입장은 어때야 하는 걸까요 ?
“얼씨구 잘 되었네. 빨리 망하겠네..”, “제발 좀 입당해라. 빨리 망가지게..” 혹은 “나야 모르지, 그건 지들 사정이고..”
마음이 그래서는 절대로 안된다는 것입니다. 민주당 망하면 모두가 망하게 될 것을 우려해야 합니다. 그래서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함께 염려해야 하고, 민주당에 조언해야 하고, 문학진 류의 개념없는 양반은 글로서라도 교육시켜야 하는 겁니다. 매를 들더라도 애정을 갖고 해야 한다는 뜻이지요.
백년 정당을 만들겠다는 생각
우선은 뒤로 미루어주셨으면 합니다. 저 패악한 집단들과 상식밖에 전투를 벌이고 있는 지금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의
동력을 어떻게 가장 효율적으로 집중해서 저들과 효과적으로 싸울 수 있느냐 하는 지극히 현실적인 문제입니다.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정치환경, 상향식 민주주의가 구현되는 정당, 풀뿌리 민주주의가 뿌리내리는 풍토, 백년을 기약할 수
있는 민주정당은... 우리가 승리하고 난 후, 우리가 정권잡고 국정운영을 하면서 기틀잡고 다듬고 만들어야 하는 것이지, 지금부터
그것을 만들겠다고 주장하면 ‘순진하다’는 말 듣기 딱입니다.
우리는 승리해야 합니다. 반드시 승리해야 합니다.
지난 10년 각고의 노력 끝에 기틀을 잡아나가던 와중, 결국 우리는 그러한 이상적인 정당을 완성하지 못하고 좌절해
버렸습니다. 왜일까요? 정권창출에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정권창출에 실패하면 그러한 정당을 만들 수 있는 기회마저도 상실하게 되는
것입니다.
죄송한 말씀이지만, 그러한 ‘정치적 이데아’는 정권을 창출한 정당이 선구자적 안목과 역사의식과 시대적 소명을 갖고 구현해야
할 이상적인 목표인 것이지, 정권창출을 위해서 그러한 ‘정치적 이데아’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합니다.
그리고 ‘백년정당’을 주장하는 것이 ‘어떠한 경우라도 우린 따로 독립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질
우려가 있고, 한편으로는 다른 세력과의 연대나 연합 혹은 대통합에 걸림돌로 작용하게 될 단초가 될 수 있음이 우려되므로, 힘든
전쟁을 앞 둔 상황에서 전략적으로도 그리 바람직한 구호가 아니란 뜻입니다.
절호의 기회, 시민주권모임과 민주통합시민행동
겨울이 다가오는데 큰 돈 들이지 않고 몸을 따뜻하게 덮어 줄 수 있는 이불이 두 짝 생겼습니다. 하나는 오리털 이불이고 또 하나는 전통 솜이불입니다. ‘시민주권모임’과 ‘민주통합시민행동’입니다.
두 단체의 성격에 대해서는 앞 편의 글에서 설명을 드렸습니다만, 위 두 단체를 통하면 우리 민주.개혁.진보 진영에 속한 거의 모든 분들과 지근거리로 닿을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비록 두 단체가 처음부터 하나의 틀로 가는 것을 논의할 수 없었던 만큼의 소소한 차이가 존재했던 것이 현실이었겠습니다만
그것은 결성이 되기 전의 문제이고, 결성과 함께 모두가 목표로 하는 것은 모든 차이점을 극복하고 함께 참여하고 열어가는 세상인
것입니다.
이 두 단체가 잘 구성되고 조직되고 역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도우셔야 합니다. 그 동력이 어디로 가겠습니까?
무엇을 위해 결성되었겠습니까? 삽질정권에 분노하고 바른 정치가 구현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결성된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습니다. 정치결사체입니다. 분노한 시민들, 원로분들, 민주운동가들, 시민단체들, 재야활동가들, 그리고 가치를 함께하는
정치인들이 모두 모여 어우러지는 정치결사체입니다. 이 분들이 모여서 활동하고 그 결실을 맺으려면 결국 어느 지점을 향하겠습니까?
네, 바로 그 지점입니다.
신당과 신당에 참여하시는 분들이 두어야 할 시선은 바로 그 지점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렇게 모두가 참여하며 진지하게 고민한 결과로 얻어진 결론이라면 누구나 흔쾌히 동참하며 더 큰 하나를 이루며 나아갈 수 있지 않겠습니까.
(cL) 독고탁
원문 주소 -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2&uid=84975
4대강 예산 0.45%면 신종플루도 막는다
[22조원의 상상③ - 의료] 10조원이면 암 치료로 돈걱정 없어
남북 관계 재설정, 정운찬 국무총리, 민생 일자리 정책 우선, 그리고 이어져 쏟아질 각종 애민(愛民)에 기반한 정책들. 일자리 정책들, 복지 정책들.
변화가 있다.
4대강 예산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고, 언론악법추진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다.
더 이상 집착을 하지 않고, 그것을 절대다수의 서민과 엷은 중산층에 돌릴 때, 훨씬 많은 것을 얻게 되는 원리로 정면돌파 하고 있는 것으로 본다.
이것은 곧, 정권재창출을 위한 정면돌파인 것이다.
참여정부 때와는 상황이 완전히 다른데, 악의로 헐뜯는 언론사들이 더 이상 있기 어렵기 때문이며, 앞으로 대선까지, 3년이라는 충분한 시간, 그리고 이 충분한 시간을 실용정부에서는 민심을 얻기 위해 전력을 다하는 기간으로 활용할 것이기 때문이다. 민주당의 기대와는 달리, 진정성이 있다는 사실이 민주당에게는 당혹스러운 점일 것이다.
공안정국이라는 언급 역시 자연히 사그라 들 것인데, 이렇게 정면돌파를 할 때는 그런 것들이 그러한 진정성에 오히려 해를 가져오며, 실패의 단초임을 잘 알기 때문이다.
정부의 오른팔은 정보이며, 간섭없는 아낌없는 지원이 있게 될 것이다. 본연의 임무가 제 괘도를 찾게 되는 것이다.
민주당이 중심일 수 밖에 없으므로, 민주당의 역할이 중요하다.
민노당까지 민주당과 함께 해야만 할 것인데, 소속이 다를지언정 한 터에서 함께 경선을 치뤄, 하나의 대표자가 나와야만 그나마 박빙이 될 것이며, 이것은 역사상 가장 높은 투표 참여율을 가져올 것이다.
헐뜯기가 사라지고, 어느 당이 가장 국민에게서 활보했느냐, 누구의 정책이, 누구의 포부가, 누구의 그릇이 가장 우세하냐로 민심이 선택할 것이다. 이제는 쪼개진 남북이 아니다.
이것은 내가 보는 관점이다.